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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파리 드골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리모델링아시아나항공조회수 615
항공학과실 (flysw)2019.05.21 21:45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리 드골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가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오픈한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있으며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총 980㎡ 규모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파리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했는데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실내 정원도 갖춰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편안하고 조용한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도 완비되어 있으며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대폭 늘려 인터넷 서핑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재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공항, 로스엔젤레스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 상파울로 구아룰류스공항 등 전 세계 8개 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사 동맹체로서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인디아,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에어 등이 가입돼 있으며 이들 항공사는 매일 193개국 1317곳의 공항에 1만 8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