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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유례없는 강풍 강타... 4명 사망·항공기 50편 결항일반기사조회수 493
항공학과실 (flysw)2019.05.22 00:48
중국 베이징에 유례없는 강풍이 몰아쳐 시민 4명이 사망하고 항공기 50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 최대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택배기사와 건설업자 등 시민 4명이 숨지고 항공기 최소 50편이 결항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달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에 몰아친 강풍은 평균 풍속이 50~74km로 당국은 강풍주의보를 발령하고 학생들의 야외 활동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번 강풍으로 숨진 시민은 총 4명이다. 이 중 1명은 택배를 배달하던 중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했으며 나머지 3명은 교량 벽이 무너지며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서 결항한 항공편만 최소 50편이다. 당시 상하이발 베이징행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한 승객은 "3~4초간 비행기가 롤러코스터처럼 추락했고 앞자리의 여성 승객은 곧장 구토를 했다"며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하이난항공 여객기 역시 착륙 전까지 1시간가량을 공중에서 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본 것은 비행기뿐만이 아니다. 베이징과 청더를 잇는 열차 2편은 나무가 쓰러지며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차오양 내 쇼핑센터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3대는 떨어진 유리창에 의해 파손되기도 했다.
20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 최대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택배기사와 건설업자 등 시민 4명이 숨지고 항공기 최소 50편이 결항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달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에 몰아친 강풍은 평균 풍속이 50~74km로 당국은 강풍주의보를 발령하고 학생들의 야외 활동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번 강풍으로 숨진 시민은 총 4명이다. 이 중 1명은 택배를 배달하던 중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했으며 나머지 3명은 교량 벽이 무너지며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서 결항한 항공편만 최소 50편이다. 당시 상하이발 베이징행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한 승객은 "3~4초간 비행기가 롤러코스터처럼 추락했고 앞자리의 여성 승객은 곧장 구토를 했다"며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하이난항공 여객기 역시 착륙 전까지 1시간가량을 공중에서 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본 것은 비행기뿐만이 아니다. 베이징과 청더를 잇는 열차 2편은 나무가 쓰러지며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차오양 내 쇼핑센터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3대는 떨어진 유리창에 의해 파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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